마테는 남미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차의 일종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기 있는 음료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풍부한 맛과 효능이 있어 국내에도 많은 인기가 있다. 마테차의 수확 방법, 효과 그리고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마테차의 수확 방법
마테(Mate)는 남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에서 주로 재배되는 차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마테의 재배는 먼저, 씨앗을 준비한다. 마테 씨앗은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하면 씨앗이 충분한 습기를 흡수하고 발아에 도움이 된다. 마테는 기후와 토양에 민감하므로 재배에 적합한 토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깊고 비옥한 토양이 적합하며 햇빛이 충분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이 좋다. 토지가 정해지면 흙에 마테 씨앗을 심고 약간의 흙으로 덮어 준다. 씨앗 간격은 적당히 떨어뜨려야 하며 심는 깊이와 간격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테를 성공적을 수확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토양의 습도와 영양 상태를 체크하고 병과 해충에 대해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성장을 주기적으로 조절하고 나무의 모양을 가꿔줘야 한다. 보통 2~4년 후에 수확이 가능한데 수확한 잎을 건조하고 차로 가공한다.
마테차 효과
다어이트를 하는 사람에게 마테차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그들에게 인기 있는 차 중에 하나다. 대사를 촉진시키는 카페인, 티오브로민 등의 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티오브로민은 마테차에 함유된 활성 성분 중 하나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서 추출되는 화합물이다.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으로 주요하게 발견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 체지방 연소를 돕고 체중 감량을 도와준다. 섬유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포만감을 유발하고 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이로써 불필요한 과식을 방지하고 식이 조절을 돕는데 효능이 있다. 마테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기운을 불어넣어 신체 활동을 촉진한다. 이는 운동 성능을 향상하고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 내에서 생체 분자에 대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자유 라디칼을 제거한다. 그리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물과 함께 섭취되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신체의 대사를 원활하게 수분 공급을 돕는다. 물론 다른 차나 커피와 같이 중독성이 있는 성분이 있지만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
마테차 섭취 방법
마테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될 수 있다. 마테차를 특별한 형태의 컵으로 마시는 이유는 마테차의 특성과 전통적인 문화와 관련이 있다.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차로 이 지역의 문화와 관련되어 쿠아, 바르타, 바솔라 등 특별한 형태를 가진 컵을 이용한다. 그 이유는 마테차를 뜨거운 물과 함께 장시간 우려내어 마시는 차로 뜨거운 상태를 길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는 "쿠이아"라고 불리는 특별한 마테차 전용 컵이 사용되고 이 컵은 나무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긴 빨대가 함께 사용되어 뜨거운 물과 마테차를 함께 마시기에 편리하고 향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다. 또한 남미 지역의 사회적인 모임이나 세리머니에서 자주 나누어지는 음료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함께 즐기는 문화이자 일상적인 풍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실 때는 빨리 마시지 않고 천천히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터에 마테를 넣고 뜨거운 물을 추가한 후 일정 시간 동안 우려낸 후 마시는 방법도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가루 형태로 섭취하기도 한다. 가루 형태로 사용하면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컵이나 저장하기 쉬우며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가루 형태는 휴대성이 뛰어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테차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의 가루는 음료뿐만 아니라 요리나 베이킹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디저트나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에 가루를 이용한 레시피로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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